[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7일 신임 상임감사에 신순식(65) 전 경북 군위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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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신임 상임감사. (사진=산기평) |
신 신임 상임감사는 전직 지방관료다. 경북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동해안발전본부 독도정책관과 군위군 부군수 등을 지낸 후 퇴임했다. 공직 퇴임 후 고향인 구미에서 구미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정계 진출을 모색,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실제 출마에는 이르지 못했다.
산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매년 약 3조원에 이르는 산업부 소관 산업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고 있다. 400여 직원이 대구 본사를 중심으로 일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