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구심점’ 된 SOVAC…“지역상생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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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커넥트(SOVAC)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 가치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당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소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이 된 것이죠.”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초기투자사)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와 비영리 재단법인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대표는 1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SOVAC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도 대표와 방 대표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공유 행사인 SOVAC이 출범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매년 SOVAC에 참여해 행사 기획을 맡았다.도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사회적 가치 영역에서는 종사자, 임직원들이 다함께 모이는 ‘구심점’이 없었다”며 “SOVAC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개최, 발전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소속감과 정체성을 주는 생태계의 중심이 됐다”고 했다. 방 대표는 “SOVAC이 처음 시작했을 때 1회성으로 그치면 어쩌나, 반짝 이벤트로 끝나면 안될텐데라는 걱정이 가장 컸다”며 “다행스럽게도 행사가 8년간 이어지며 어느덧 한국의 사회적 가치 생태계에서 없어선 안 될 가장 중요한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도 대표는 참여 주체의 범위가 늘어난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가치 사업자, 투자자만이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의 참여가 활발해진 것이다. 도 대표는 “SOVAC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체가 계속 확대되면서 행사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도 관련이 커지는 만큼 대기업이나 산업통상부 등 정부 부처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이번 SOVAC은 지역 상생을 핵심 주제 중 하나로 정했다. 방 대표는 “지역 문제 해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특히 젊은 지역활동가들의 참여를 더 끌어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도 대표는 “지역 상생은 한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도 직결된다”며 “각 지역이 갖고 있는 음식, 문화 등 다양성을 살리고 사람들이 살만한 공간으로 만들면 수도권 집중이 완화되고 한국이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도 대표와 방 대표는 앞으로 SOVAC 확대를 위한 과제로 지역 개최와 글로벌화를 꼽았다. 도 대표는 “올해부터 시범사업 개념으로 부산이나 제주 등의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사회적 가치 행사를 열어보려고 한다”며 “메인 행사인 SOVAC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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