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1분기 매출 2932억원…영업이익 흑자 전환

1 week ago 10

사진=사조푸디스트

사진=사조푸디스트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사명 변경 첫해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조푸디스트의 1분기 매출액은 2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작년 1분기 16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올해 1분기에는 1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고물가와 고환율,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 영업 전략과 사조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FS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위탁급식과 컨세션 사업을 담당하는 FS부문은 대형 급식 사업장 수주와 휴게소 운영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 8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수치다.

급식식재 부문도 영업망 확대를 통해 중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했다. 해당 부문 1분기 매출은 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회사는 전략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 기반을 넓힌 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건강식품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케어포유'를 선보이고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했다.

사조푸디스트는 올해 FS, 급식식재, 상품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토탈 푸드 솔루션 기업'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탁급식과 식자재 공급 사업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케어포유 제품 라인업 확대 등 신규 성장 동력도 발굴할 방침이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 영업 전략과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1분기에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식 등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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