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통해 231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해외로 도피해 불법 체류하거나 국내 입출국을 반복하며 수천억 원에서 1조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급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또 경찰은 조직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예금채권 등 범죄수익을 추적하고, 총 1072억원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늘어난 규모다.
전체 피의자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30대와 20대가 각각 613명(24.7%), 586명(23.6%)으로 가장 많았다. 50대와 60대 이상은 경마·경륜·경정 등 사행성 도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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