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도 들썩…정부, 심상찮은 아파트값에 내달 대책 발표

서울 강남 아파트값 급등세가 비강남권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다음 달 초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이번 대책에는 3단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과 함께 규제 지역 확대, 대출 규제 강화 등 금융·세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오늘(26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확대,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규제 지역 확대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도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적용 중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한강벨트 일대로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