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40)이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가와사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의 재계약을 알렸다.
정성룡은 2006년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성남 일화(성남 FC의 전신), 수원 삼성을 거쳐 2016년부터 가와사키에서 활약 중이다.
정성룡은 가와사키에서 일본 J1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정성룡은 가와사키에서 J1리그 우승 4회, 컵대회 우승 5회 등에 앞장섰다. 정성룡은 2018시즌과 2020시즌 J1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정성룡은 2024시즌에도 변함없는 안정감을 뽐내며 리그 29경기에 출전했다. 정성룡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6경기에도 나섰다.
정성룡은 태극마크와도 인연이 깊은 선수였다.
정성룡은 두 차례 월드컵(2010·2014) 포함 A매치 67경기에서 67실점을 허용했다.
정성룡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나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이끈 바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