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에 이어 재계약 확정! 나상호, 2025시즌에도 마치다 공격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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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28)가 2025시즌에도 마치다 젤비아(일본) 공격을 책임진다.

마치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와의 계약 연장을 알렸다.

나상호는 2017시즌 광주 FC에서 프로에 데뷔해 FC 도쿄(일본), 성남 FC, FC 서울을 차례로 거쳤다. 2023시즌을 마친 뒤엔 마치다 유니폼을 입으면서 일본 무대 복귀를 알렸다.

나상호가 2025시즌에도 마치다 젤비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가 2025시즌에도 마치다 젤비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 나상호.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는 2024시즌 J1리그 2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컵대회 6경기에선 2골을 터뜨렸다.

나상호는 무릎 부상 등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시기가 있었지만 착실한 재활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마치다가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에 이어 나상호와도 재계약을 맺은 이유다.

2024시즌 승격팀이었던 마치다는 J1리그 38경기에서 19승 9무 10패(승점 66점)를 기록했다. 마치다는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비셀 고베,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J1리그 우승 경쟁을 벌였다.

마치다는 2024시즌 J1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나상호가 2025년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 복귀를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가 2025년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 복귀를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상호는 2025시즌 마치다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나상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으로 A매치 28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나상호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발, 공·수 능력을 두루 갖춘 측면 공격수다. 나상호는 좌·우 공격수뿐 아니라 전방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나상호의 마지막 A매치는 2023년 6월 16일 페루와의 친선경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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