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엔 '계엄사령관' 사진이…"계엄 현장 지휘관 조사 혼선 유도"

3 weeks ago 6
【 앵커멘트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 비상계엄 주동자로 지목된 지휘관들은 대부분 직무정지된 뒤 구속됐지만, 보직해임은 되지 않았죠. 빈자리는 직무대리 지휘관들이 맡아서 하고 있지만, 권한은 제한적이고 현장 부대에는 박 총장의 사진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연루된 다른 지휘관들의 보직해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사 과정에 혼선을 주려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권용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후 직무정지 조치됐지만 보직해임은 되지 않았고 제2작전사령관이 박 총장 대신 육군을 이끌고 있..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