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집회에 어묵트럭 끌고 참석…개그맨 강성범 “푸드트럭 엄청 많아”

4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그맨 강성범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어묵을 나누어 준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집회 현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푸드트럭이 있었고,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참여해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그맨 강성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관련한 일화를 본인의 채널 강성범TV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 = 강성범TV 유튜브 캡처]

개그맨 강성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관련한 일화를 본인의 채널 강성범TV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 = 강성범TV 유튜브 캡처]

개그맨 강성범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어묵을 나눠줬던 일화를 전했다.

강성범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통해 ‘계.떼.들 시즌2’ 라이브를 진행, 지난 11일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린 광화문에 푸드트럭을 몰고 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어묵을 나누어 준 일화를 떠올렸다.

강성범은 “원래 그 자리에서 어묵을 파셨던 분처럼 숙련된 조교의 손놀림으로 많은 인파를 다 소화했다”라는 말에 “잘못 생각했다. 1000개를 하나씩 한다는 게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나중에 높으니까 옆구리 감각이 없어지더라. (어묵을) 줘야 하는데 허리가 아팠다. 쉬운 게 아니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푸드트럭을 어디서 구했냐”라는 물음에는 “업체 여러 군데에 전화했다. 알아봤는데 우리 집에서 가까워야 했다. 차를 따로 몰고 가면 주차할 데가 없으니 집에서 낸 육수를 실어서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푸드트럭은 빨리 달리면 안 된다더라. 급커브, 급정거하면 쏟아진다고. 일산에서 거기까지 덜덜덜 떨면서 갔다”라고 말했다.

집회 현장에 대해서는 “시청인지 구청인지 (단속이) 나왔다. ‘불법이고 원래는 바로 과태료 딱지가 나오지만 계도하는 차원에서 계도만 드리고 가는 겁니다’라고 하더라.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 윗놈이 시켰겠지. 얘기하는 느낌이 본인도 하기 싫은데 하기는 해야 하니까. 공무원이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것 같았다. ”위협적으로 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푸드트럭이 엄청나게 많았다. 저는 이 정도면 안 갔어도 되는데. 4대 정도 있을 줄 알았다. 추울까봐 갔는데 웬걸 넘쳐났다. 민주 시민 대단하더라. 캘리포니아, 해외 동포들, 맘카페. 개인 이름으로 보낸 사람도 있었다. 중국인, 일본인, 동남아인도 먹고 갔다”며 너무 재밌었다. 제가 다 힐링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