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LNG터미널 예비입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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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는 보령LNG터미널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인수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참여한 투자자에는 캐나다의 퀘벡주연기금(CDPQ)과 블랙록, 맥쿼리자산운용 등 글로벌 사모펀드와 국내 PEF 운용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경쟁이 본입찰에서도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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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가 보령LNG터미널 매각을 본격화했다. 예비입찰에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국내외 '큰손'이 대거 참전하면서 인수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본입찰 역시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E&S가 보유한 보령LNG터미널 지분 매각을 위해 진행한 예비입찰에 10여 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퀘벡주연기금(CDPQ)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DPQ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함께 캐나다 최대 연기금으로 꼽힌다.

CDPQ의 운용자산(AUM)은 지난해 기준 약 4733억캐나다달러(약 478조원)에 달한다.

CDPQ 외에도 블랙록, 맥쿼리자산운용, 브룩필드자산운용을 비롯해 인프라 투자에 강점을 지닌 유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노앤파트너스 등 국내 PEF 운용사도 줄줄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민 기자 /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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