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인상된다. 규제지역 내 주택을 담보로 대출 시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본지 4월 15일자 A1,3면 참조
27일 주금공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4.6∼4.9%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은 다음 달 11일부터 규제지역 내 주택을 담보로 보금자리론을 신규 신청할 경우 0.1%포인트 가산금리를 새롭게 적용할 방침이다.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이 연 7%를 넘어섰지만 보금자리론 금리는 여전히 연 4% 초중반대에 머물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의 점진적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서민 실수요자에게 집중적으로 공급하고자 규제지역에 대해서는 가산금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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