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적이 드문 공사장을 찾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은 요리조리 피하고 다녔지만 날카로운 시민들의 눈은 피할 수 없었나 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배낭을 멘 한 남성이 버스에 올라탑니다. 같은 시각. 형사들이 탄 승합차가 급하게 경찰서를 나섭니다. 버스를 탄 남성을 잡으려고 출동하는 겁니다. 빠른 속도로 추격이 시작되고, 10분 만에 버스를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 황급히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형사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 양주의 공사장 세 곳에서 전선을 훔친 50대 김 모 씨를 체포합니다. 첫 사건 이후 9개월 만에 피.. |
"범인이 나타났어요"…시민 전화에 딱 걸린 '전선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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