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꺾은채 질주…경찰과 10km 심야 추격전 벌인 10대 폭주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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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꺾은채 질주…경찰과 10km 심야 추격전 벌인 10대 폭주족 검거

입력 : 2026.05.28 21:12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에서 단속을 피하려 오토바이 번호판을 고의로 구부린 채 도심을 무법천지로 질주한 10대가 끈질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파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6일 오전 3시 40분쯤 파주시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신호를 위반하고 역주행을 감행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오토바이 소음이 너무 시끄럽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군은 순찰차를 발견하자마자 단속을 따돌리기 위해 빠른 속도로 도주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아찔한 역주행과 신호 무시를 반복하며 심야 추격전을 벌였다.

약 10km 도주극 끝에 A군은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무인 단속 카메라에 번호판이 찍히지 않도록 오토바이 뒷번호판을 위로 꺾어 가려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당시 음주 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위법 행위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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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서 10대 A군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고의로 구부린 채 신호 위반과 역주행 등을 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하다가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A군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고, 도주 과정에서의 난폭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와 추가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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