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새 대변인 자키리아, 변호사 자격취득 등 허위 경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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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사 시험은 어디서?” 어느 주에서도 시험 통과 사실 없어 트럼프 대통령소유 미디어 회사에서 6월부터 근무한 “충성파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신임 대변인이 트럼프 정부의 국민을 향한 ‘새로운 입’으로 임무를 시작하면서 그녀의 경력과 그 동안 알려진 이력에 대한 의문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캐롤라인 래빗의 뒤를 이어 취임한 케이티 자카리아는 오랫 동안 폭스 뉴스, 뉴스맥스 같은 보수 언론의 정치평론가로 활동해오면서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자카리아나 백악관 어느 쪽도 그녀가 어떤 주에서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해 전에 중국의 대형 로펌에서 일했다고는 하지만, 중국에서 시험을 통과했다는 기록도 내놓은 것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카리아를 대변인으로 채용한 것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자카리아는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회사에 겨우 몇 달 동안 근무했을 뿐인데 갑자기 대통령이 임명을 발표했고 13일 첫 기자회견은 엄청난 관심과 취재진이 몰려드는 취재 대상이 되었다. 그 후 대통령에게 자카리아가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는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인터넷 독립 매체 ‘포퓰러 인포메이션( https://popular.info )기사에 자카리아가 미국 어떤 주에서도 시험을 친 기록이 없다는 게 앞서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옆으로 물러서서 자카리아가 직접 대답하게 했다. 자카리아는 “내가 중국으로 이주했을 때..”하고 말문을 열었지만 뒤에 서 있는 美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의 엔진 소음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첫 문장을 끝내기나 한 건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중국에서 어렵기로 악명 높은 “국가 단일 법률전문직 자격시험”은 중국 국적의 국민들만이 응시할 수 있다. 그녀가 어떤 자격증을 갖고 있는지를 묻자 백악관은 자카리아가 쓴 자술서를 나눠주었다. 거기엔 2007년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예술학 학사자격을 취득한 것과 페퍼다인 카루소 법과대학원에서 2011년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는 대학측과 자카리아 가 ’링크드인‘ 파일에 올린 소개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거기에는 “나는 국제관계법을 전공했고 거기에 필요한 적절한 자격들을 취득했다”고 되어 있다. 또한 백악관 공보실장인 스티브 청이 “자카리아는 독특한 자격과 명석한 두뇌로 미국민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가 하고 있는 훌륭한 일을 모두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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