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문 씨는 수해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고,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매년 생일마다 의미 있는 나눔을 고민해 왔다”며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자신의 생일에 취약계층을 먼저 떠올리는 일은 쉽지 않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빠르게 닿도록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다겸 기자 gy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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