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김혜수 ‘중학교 졸업식’ 참석한 사연…“데뷔작 함께해”

배우 박중훈이 후배 김혜수와의 추억을 공유했다.

박중훈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혜수와 배우로서 첫 작품을 같이 했다. 촬영 도중 혜수의 중학교 졸업식이 있어서 꽃을 들고 축하하러 갔었다. 시간이 흐른다는 게 신기할 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박중훈이 김혜수의 졸업식을 찾은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혜수도 박중훈과 찍은 과거 사진을 공유하며 “중학교 졸업식 때 데뷔 짝꿍, 중훈오빠”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박중훈과 김혜수는 1986년 개봉한 영화 ‘깜보’로 나란히 스크린에 데뷔했다.

박중훈은 앞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데뷔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그때 내가 대학교 1학년이었고, 김혜수가 중학교 3학년이었다. ‘깜보’를 찍는 도중 김혜수가 졸업을 해서 내가 꽃을 들고 축하하러 갔다”면서 “그날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다. 참 풋풋하고 순수한 시절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공개 예정인 ‘두 번째 시그널’에 출연한다. 박중훈은 에세이 ‘후회하지마’를 발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