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인천공항 현장점검…“5월 연휴 안전·신속 출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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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01 15:13 수정2025.05.01 15:13

박상우 장관, 인천공항 현장점검…“5월 연휴 안전·신속 출국 총력 대응”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5월 연휴 기간(5월 1~6일) 공항 내 혼잡 관리 상황과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상우 장관, 인천공항 현장점검…“5월 연휴 안전·신속 출국 총력 대응”

박 장관은 인천공항의 연휴 기간 혼잡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6일간의 연휴 동안 일평균 9.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면서 “여객 흐름에 맞춰 수속 처리 시설과 인력 등을 탄력적으로 가동해 신속한 출국과 승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항공사 체크인카운터와 셀프백드롭 시설 및 보안검색장, 항공기 탑승구를 차례로 점검하고, 출국장 내 대기열 상황과 항공사·공항공사의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지침 이행 현황 등을 확인했다.

박상우 장관, 인천공항 현장점검…“5월 연휴 안전·신속 출국 총력 대응”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항공사 근무직원 및 보안검색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민·관·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보조 배터리 안전관리 보안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그때까지 승객 안내 및 보안 검색을 차질 없이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에어부산 화재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때 국제민간항공기구에도 국제기준 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긴 연휴 기간에 자칫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현장 종사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매뉴얼 준수, 승객 안내, 혼잡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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