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강민호 이어 공격형 포수 도장 쾅!…두산 양의지, 개인 통산 300홈런으로 결승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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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가 25일 수원 KT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고 있다. 이 홈런은 양의지의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이었다. 양의지의 장타를 앞세운 두산이 KT를 3-1로 꺾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수원=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포수 양의지(39)가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을 날렸다.양의지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의지는 최근 10경기서 타율 0.313,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로선 25일 KT전이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선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더군다나 양의지는 올해 KT를 상대로 타율 0.154를 기록하는 등 25일 경기 전까지의 맞대결 성적이 유독 좋지 않았다. 좋은 감을 끌어 올린 상태에서 반드시 이전 부진을 만회할 필요가 있었다. 두산 양의지가 25일 수원 KT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통산 300호)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양의지는 4회초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산 타선은 KT 선발 소형준의 경기 초반 호투에 가로막혀 4회까지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설상가상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선 김현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1의 리드까지 내줬다. 두산은 베테랑들의 장타로 분위기를 바꿨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수빈(36)이 소형준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홈런(시즌 7호)을 터트렸다. 이후 6회초 공격에서 1-1의 균형을 무너뜨린 타자가 양의지였다. 양의지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형준의 2구째 한 가운데 몰린 시속 143㎞의 투심을 걷어 올려 수원 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앞서 가는 점수를 뽑은 순간이었다. 두산 양의지(가운데)가 25일 수원 KT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대를 받고 있다.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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