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UCL 데뷔’ 클럽 브뤼헤, 빌라에 무릎…황인범의 포르투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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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경기에서 2-3 패배 포르투는 맨시티 못 넘어 벨기에 프로축구 클럽 브뤼헤의 이한범. 2026.09.08 브뤼헤=AP 뉴시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4)이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을 치렀으나, 소속팀 클럽 브뤼헤(벨기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를 이기지 못했다.브뤼헤는 9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빌라와의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미트윌란(덴마크)을 떠나 브뤼헤 유니폼을 입은 이한범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처음으로 UCL 무대를 밟았지만, 승리의 기쁨은 다음으로 미뤄졌다.브뤼헤는 전반 11분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8분 뒤 휴고 베틀레센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그러나 전반 22분 다시 에미 부엔디아에게 앞서가는 골을 허용했다.전반 43분에는 빌라의 니콜라 잭슨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후반 16분 니콜로 트레솔디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 만회했지만, 동점골엔 실패했다.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한범은 90분을 뛰었으나, 3골을 실점한 중앙 수비수로서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팀 평균은 6.7점이었는데, 이한범은 평점 6.6에 그쳤다.브뤼헤는 내달 14일 인터 밀란(이탈리아)와의 2차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또 다른 유럽 리거이자 한국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FC프로투)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알란 바렐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맨시티는 후반 2분에 나온 ‘골잡이’ 엘링 홀란의 득점으로 앞선 상황이었다.하지만 추가 골도 원정 팀의 몫이었다.후반 46분 홀란이 한 골 더 추가, 경기는 맨시티에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아울러 이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는 각각 인터 밀란(이탈리아), 비야레알(스페인)을 2-1, 3-2로 제압했다.레알 베티스(스페인), AEK 아테네(그리스)는 각각 릴(프랑스), LASK(오스트리아)를 3-2, 1-0으로 눌렀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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