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기→밀어내기→밀어내기…LG, 키움표 고춧가루에 자멸…김도영은 40호 홈런, 류현진은 89일만에 승리[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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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GEMINI가 그린 ‘키움표 고춧가루’ 갈 길 바쁜 LG가 ‘키움표’ 고춧가루에 발목이 잡혔다.LG는 8일 프로야구 잠실 안방경기에서 ‘꼴찌’ 키움(10위)에 3-8로 패했다.3위 LG는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패하면서 68승 1무 54패(승률 0.557)가 됐다.불행 중 다행은 4위 KIA(66승 2무 53패·승률 0.555)도 이날 대구 방문경기에서 선두 삼성에 4-6으로 패했다는 것.그 덕에 LG는 0.5경기(승률 0.002) 차 3위 자리는 지켜낼 수 있었다. 이날 수원 안방경기에서 SSG를 3-1로 꺾은 2위 KT와는 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가장 확실한 순위는 키움 꼴찌 승부가 갈린 건 LG가 0-1로 뒤지던 5회초였다.상대 선두 타자 서건창(37)에게 3루타를 얻어맞은 게 시작이었다.다음 타자 추재현(27)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가면서 무사 1, 3루.데이비슨(35)과 히우라(30)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김웅빈(30)까지 안타를 치면서 LG는 0-3으로 뒤진 채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3연속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권혁빈(21)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점수는 0-7로 벌어졌다.키움은 7회초에도 서건창이 적시타를 치면서 8-0으로 앞서갔다. 마지막 잠실 등판에서 첫 선발승을 따낸 키움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하영민(31)은 10전 11기 끝에 잠실에서 첫 선발승을 올렸다.하영민은 이날 LG 타선을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2014년에 데뷔한 하영민은 잠실에서 2승을 거둔 적이 있지만 모두 구원승이었다.시즌 6승 8패를 기록하게 된 하영민은 “(올 시즌 후 철거에 들어가는)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이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웃었다.하영민이 LG를 상대로 선발승을 따낸 것도 2024년 3월 30일 고척 경기 이후 892일 만이다.하영민은 이 경기 전까지 LG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하고 있었다. LG 8회말 3득점이 승패에 끼친 영향은 사실 미미 LG는 8회말이 되어서야 오스틴(33)의 2타점 2루타로 처음 점수를 올렸다.이어 문정빈(23)의 적시타까지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전날까지 99득점을 기록 중이던 오스틴은 문정빈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00득점을 채웠다.오스틴은 그러면서 프로야구 역대 43번째로 한 시즌에 100타점-100득점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오스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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