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연수갑에는 송 전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는 김 전 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인천 연수갑은 우리 당에게 녹록지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할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 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남준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026.02.24 [서울=뉴시스]](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4/23/133801606.1.jpg)
강 수석대변인은 김 전 대변인에 대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 보좌하면서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소통 능력을 증명했다”며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재라 판단했다”고 했다.
민주당의 인천 지역 공천은 김 전 대변인과 송 전 대표, 박남춘 전 인천시장의 ‘3자 교통정리’가 쟁점이었다. 김 전 대변인이 계양을 외에 ‘플랜 B’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상황에서 송 전 대표가 인천 연수갑에 공천을 받으면 일찌감치 연수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박 전 시장이 낙마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박 전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당 입장에서도 매우 안타깝고 아까운 인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인천 지역 전체 판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전략적으로 송 전 대표를 공천하는 게 적절하다는 전략적인 판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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