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베이징서 金 되찾은 USA ‘리딤팀’ 명예의 전당 입성…‘전설’ 앤서니·하워드·버드 등 헌액

1 day ago 6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되찾은 영웅들, 미국 ‘리딤팀’이 명예로운 자리에 올랐다.

2025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명단이 발표됐다. 올해는 대단히 특별한 이들로 채워졌다. 그중 대표적인 건 바로 ‘리딤팀’이다.

‘리딤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농구 대표팀이다. 故코비 브라이언트, 제이슨 키드,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트 하워드 등이 주축을 이뤄 전승 행진과 함께 금메달을 되찾은 주인공이다.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되찾은 영웅들, 미국 ‘리딤팀’이 명예로운 자리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되찾은 영웅들, 미국 ‘리딤팀’이 명예로운 자리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동메달에 머무르며 굴욕을 당한 미국. 결국 2006년부터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갔고 결국 금메달을 되찾으며 2024 파리올림픽까지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업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리딤팀’은 호주, 그리스, 아르헨티나와 같이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모두 꺾었다. 그리고 ‘황금세대’를 자랑한 스페인과 혈전 끝 승리,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USA바스켓볼’은 “농구 역사상 ‘드림팀’ 이후 가장 인기 있는 대표팀”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짐 툴리 미국농구협회장은 “2008년 미국 대표팀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베이징에서 그들의 활약은 미국 농구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그리고 5회 연속 금메달의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선 ‘리딤팀’ 외 미국 농구를 빛낸 스타들이 다수 헌액됐다.

故코비 브라이언트는 ‘리딤팀’의 리더로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진=AFPBBNews=News1

故코비 브라이언트는 ‘리딤팀’의 리더로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진=AFPBBNews=News1

대표적인 인물은 앤서니다. 그는 올림픽 남자농구 역사상 3번의 금메달을 획득한 첫 주인공이며 미국 남자농구 선수로서 4개의 금메달(금 3, 동 1)을 차지한 첫 선수가 됐다. 케빈 듀란트 이전 ‘드림팀’의 기록을 대부분 보유하기도 했다.

앤서니는 NBA에서도 19시즌 동안 덴버, 뉴욕 등에서 맹활약했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뛰어난 결과를 냈다. 10번의 올스타, 그리고 NBA 75주년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워드 역시 앤서니와 함께했다. 그는 2004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로서 한때 가장 압도적인 센터로서 이름을 날렸다. 3번의 수비상, 5번의 리바운드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2019-20시즌에는 LA 레이커스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었으나 체중 감량과 함께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내며 우승을 함께했다.

앤서니는 NBA에서도 19시즌 동안 덴버, 뉴욕 등에서 맹활약했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뛰어난 결과를 냈다. 10번의 올스타, 그리고 NBA 75주년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AFPBBNews=News1

앤서니는 NBA에서도 19시즌 동안 덴버, 뉴욕 등에서 맹활약했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뛰어난 결과를 냈다. 10번의 올스타, 그리고 NBA 75주년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하워드 역시 앤서니와 함께했다. 그는 2004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로서 한때 가장 압도적인 센터로서 이름을 날렸다. 3번의 수비상, 5번의 리바운드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사진=AFPBBNews=News1

하워드 역시 앤서니와 함께했다. 그는 2004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로서 한때 가장 압도적인 센터로서 이름을 날렸다. 3번의 수비상, 5번의 리바운드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사진=AFPBBNews=News1

이외에도 여자농구의 전설적인 선수들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수 버드는 올림픽 금메달만 5개, 그리고 FIBA 월드컵 우승 4회 등 화려한 국제대회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시애틀에서 4번의 우승 및 13번의 올스타, 5번의 올 WNBA 퍼스트 팀 선정 등 여자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1명이다.

실비아 파울스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WNBA에선 2번의 우승, 2번의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 8회, 수비상 4회, 올 WNBA 퍼스트 팀 3회 등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빅맨이었다.

마야 무어도 버드, 파울스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는 2번의 올림픽 우승, 2번의 FIBA 농구월드컵 우승을 해냈다. WNBA 챔피언 4회, 정규리그 MVP 1회, 파이널 MVP 1회 등 프로 커리어가 짧았음에도 임팩트는 강했다.

빌리 도노번 시카고 감독도 헌액됐다. 그는 플로리다 대학의 NCAA 토너먼트 우승을 2번이나 이끌었고 선수 시절에는 파이널 포에 오르기도 했다. 지도자 및 선수로서 파이널 포를 경험한 이는 단 4명뿐이며 그중 1명이 바로 도노번 감독이다.

수 버드는 올림픽 금메달만 5개, 그리고 FIBA 월드컵 우승 4회 등 화려한 국제대회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수 버드는 올림픽 금메달만 5개, 그리고 FIBA 월드컵 우승 4회 등 화려한 국제대회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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