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38)가 미모의 CEO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정일우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 관련,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정일우는 이날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공개됐던 한 장의 사진엔 한 레스토랑에서 앞 사람을 촬영하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으며 ‘좋은날’이라는 글귀가 덧붙여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엔 동일한 글귀와 함께 미모의 여성이 담겨 있었다. 해당 여성은 정일우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CEO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브랜드는 수백억대 매출을 내고 있는 알짜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스마트폰 기종과 케이스가 비슷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열애 의혹이 가중됐다. 전형적인 커플 데이트의 모습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후 정일우는 사진을 빠르게 삭제하며 열애설 조기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사진들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열애설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정일우는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
정일우는 데뷔작인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돌아온 일지매’, ‘황금무지개’,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이상 MBC), ‘보쌈-운명을 훔치다’(MBN)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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