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사료 주고 물 관리 척척”… 수조 누비는 ‘양식장 로봇’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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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물고기 사료 주고 물 관리 척척”… 수조 누비는 ‘양식장 로봇’ 뜬다 해수부, 양식장 로봇 개발 시동구인난·고령화 심각에 구원투수2028년부터 4곳에 시제품 실증물고기 이상행동 감지해 원격 알림 가두리 양식장 먹이 해양수산부가 인력 부족과 고령화가 심해지는 양식 현장에 투입할 관리로봇 개발에 나선다. 양식장을 돌아다니며 물고기 상태와 수질을 확인하고 사료 공급과 센서 교체까지 맡는 로봇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3일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양식장 관리 로봇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양식시설이 대형화되는 가운데 현장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사람이 맡아온 반복적인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려는 취지다.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실제 양식장의 수조 배치와 작업 동선, 온도와 습도 등 운영 환경을 조사한다. 이를 토대로 로봇의 형태와 기능을 정하고 기초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로봇 형태는 레일형과 보행형, 고정형 등을 폭넓게 검토한다. 휴머노이드와 이동형 로봇팔인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기존 상용 로봇을 양식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개발될 로봇은 양식장을 이동하며 카메라로 수조 상태를 촬영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질 이상이나 어류의 이상행동, 로봇 고장 등을 감지하면 현장 경보와 원격 알림을 보낸다. 별도로 개발된 지능형 사료공급 시스템과 연계해 물고기 상태에 맞춰 사료를 공급하는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내년에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부터 실제 양식장 4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로봇의 이동 경로와 속도, 영상 수집 방식 등을 현장 여건에 맞게 보완하는 작업도 진행한다.2029년에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 기능을 개선하고 수질센서 자동 교체 기술을 개발한다. 로봇이 센서의 성능 저하와 교체 시점을 판단한 뒤 카트리지 형태의 센서를 스스로 갈아 끼우고 보정과 초기화까지 하도록 하는 식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2030년 센서 교체 기능까지 현장에서 검증한 뒤 양산형 로봇의 설계와 제작, 현장 설치에 필요한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양식 현장 자동화를 위한 양식장 로봇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사업 영역과 맞닿은 모바일매니퓰레이터 적용 검토가 이번 연구에 포함되었습니다. 관건은 수조 환경에서 이동 경로와 센서 제어 기술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하는지입니다. 두산로보틱스의 이동형로봇팔 적용 검토가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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