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국악이 만났다…국립국악원 명상체험공연

2 weeks ago 2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관.조.-나를 비추어 보다'
9월 16~18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등록 2025-09-03 오전 8:14:45

    수정 2025-09-03 오전 8:14: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풍류사랑방에서 명상체험공연 ‘관.조.(觀.照.)-나를 비추어 보다’를 연다.

일반적인 명상음악회와 달리 명상 상태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극장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관객은 명상가의 안내에 따라 호흡에 집중하고 마음을 고요히 한 상태에서 국악 연주를 맞이하게 된다.

집중력 향상과 심신의 회복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명상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악에는 유장한 호흡, 여백의 미, 자연을 닮은 장단과 음률 등 내면을 향한 집중과 통찰의 철학이 담겨 있는 작품들이 많다. 국악원은 국악의 이러한 특징들이 현대의 명상과 상통한다는 점에 착안해 공연과 명상이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명상가 이정은이 자문과 진행을 맡아 관객을 명상으로 안내한다. 그는 “명상은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훈련”이라며 “감각이 깨어난 상태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국악원의 4개 소속 연주단이 모두 출연해 정악, 민속악, 무용, 창작국악을 연주한다. ‘수제천’을 비롯해 ‘시나위’ ‘설장구’‘살풀이’ 등을 들려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실시간
급상승 뉴스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 나이스 샤아앗~ㅣ골프in

  • 당신의 드림카는?ㅣ오토in

왼쪽 오른쪽

  • 이슈기획 ㅣ 3대 특검 동시 가동

  • 이슈기획 ㅣ 관세전쟁

  • 이슈기획 ㅣ 한미 정상회담

  • 이슈기획 ㅣ K-모빌리티 포럼

  • 이슈기획 ㅣ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