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홍현석, 헤르타 베를린행 가능성 ↑…獨 매체 빌트, “구단과 선수 서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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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홍현석의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점치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마인츠 SNS[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홍현석(27·마인츠)의 헤르타 베를린(독일) 이적을 점치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독일 매체 빌트는 8월31일(한국시간) “헤르타 베를린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서 선수 15명을 매각했고, 3명을 영입했다. 남은 이적시장 기간 2명을 추가 영입하려고 하는데, 마인츠 미드필더 홍현석과 공격수 구스타프 닐손(29·스웨덴)이 영입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독일 여름이적시장은 1일 오전 2시에 마감된다.2024~2025시즌 헨트(벨기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홍현석은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좁아졌다. 첫 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했지만 1도움에 그쳤고, 경기력도 좋지 않아서였다. 2025~2026시즌 낭트(프랑스)로 임대이적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낭트서 리그앙 6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올해 1월 헨트로 임대 구단을 옮겼다. 하지만 벨기에 주필러리그서도 9경기 동안 1골과 1도움에 그치며 긴 부침을 겪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전력 구상서 제외되는 등 시련이 이어졌다. 정규리그서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홍현석에게 헤르타 베를린행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다. 1부 무대를 누비는 마인츠와 달리 헤르타 베를린은 분데스리가2(2부) 팀이다. 주전 경쟁이 마인츠보다 여유로울 수 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초반 기세가 좋기 때문에 향후 1부 승격을 기대해볼 법하다. 슈테판 라이틀 헤르타 베를린 감독(49·독일) 역시 홍현석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빌트는 “헤르타 베를린 구단과 홍현석 모두 이번 이적을 바라고 있다. 활동량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홍현석은 라이틀 감독이 요구하는 빠른 역습에 적합한 선수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석은 마인츠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남은 계약기간이 적지 않지만 내부 경쟁서 밀려 이적이 허용된 상태다. 그의 공격력과 창의력은 헤르타 베를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트란스퍼마르크트 기준 홍현석의 몸값은 250만 유로(약 40억 원)다. 비싼 몸값이 아니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헤르타 베를린은 이번 이적시장서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지출했고, 2950만 유로(약 467억 원)를 벌었다. 홍현석 영입을 위한 실탄은 충분히 장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권재민 기자 j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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