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턴 ‘세기의 도둑’ 용의자 2명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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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왕실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4명 중 2명이 체포됐다.

수사 당局은 용의자 중 한 명이 알제리로 도주하려 하자 긴급 작전을 통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했으며, 또 다른 용의자도 센생드니에서 붙잡았다.

이들 절도범은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가며, 도난당한 보석의 가치는 약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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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희대의 도난 사고를 당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일대에 배치된 경찰 인력. AFP 연합뉴스

지난 19일 희대의 도난 사고를 당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일대에 배치된 경찰 인력. AFP 연합뉴스

지난 19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4명 중 2명이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됐다.

르파리지앵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수사 당국은 25일(현지시간) 밤 용의자 2명을 조직적 절도 및 범죄조직 결성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사건 발생 6일 만이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중 한 명이 알제리로 도주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심야에 긴급 작전을 펼쳤다. 이 남성은 밤 10시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파리 북쪽 외곽 센생드니에서 또 다른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 두 남성 모두 30대로 센생드니 출신이며 절도 전과가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며 나머지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4인조 절도범은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외부 감시 카메라가 없는 갤러리 외부 벽에 사다리차를 대고 갤러리가 위치한 2층에 접근한 뒤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했다.

도난당한 보석들의 가치는 7800만파운드(약 1500억원)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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