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등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설에
사커·양궁·농구 등 7개 스포츠 종목 설치
단지 내 최초, 상업시설에 배치해 소음도 차단
DK아시아는 인천 브랜드 단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스크린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 공간인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인기 시설인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가 국내 아파트 단지에 조성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경기권 통틀어 최초이기도 하다.
DK아시아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스크린 스포츠 대표 브랜드 ‘플레이 레전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IT 기술과 스크린 시스템으로 구현한 체험 공간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몰과 국내 리조트 소노캄과 쏠비치, 소노펠리체 등에서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설이다.
DK아시아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단지 상업 시설인 ‘로열 아너스 애비뉴’에 조성한다. 배팅, 피칭, 사커, 양궁, 농구, 액션레이싱, 캔디슬러시 등 가장 인기가 높은 스크린 스포츠 종목 7개를 설치한다.
소음 문제도 사전에 해결했다. 기존 건설사들이 부대 시설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설계 단계부터 상업 시설 지하에 배치해 단지 내로 소음이 유입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사업 시행자 입장에선 상가 임대수익을 포기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우선에 둔 것이다.
김형남 DK아시아 전무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단지 내에서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로열파크씨티즌의 자부심이 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