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3월 대회 전석 매진…초호화 대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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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2’ 대회가 전석 매진됐다. 헤비급, 미들급 타이틀전 등 초호화 대진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ㅣ 로드FC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2’ 대회가 전석 매진됐다. 헤비급, 미들급 타이틀전 등 초호화 대진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ㅣ 로드FC

로드FC의 2025년 첫 넘버시리즈가 전석 매진됐다.

ROAD FC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올 첫 넘버시리즈인 ‘굽네 ROAD FC 072’ 대회를 개최한다. 벌써 열기가 대단하다. 대회를 닷새 앞둔 11일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VIP, S석 및 일반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ROAD FC는 지난 1월 20일부터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정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얼비버드 티켓은 마감일 6일 전에 모두 팔렸다. 이후 1층 지정석인 VIP석과 S석도 모두 팔렸고 이날 일반석까지 매진됐다. ROAD FC 측에 따르면 VIP석(360석)과 S석(1312석), A석(3183석)을 합해 4855석이 모두 팔렸다.

이번 대회에 팬들의 열기가 고조된 것은 초호화급 대진이 큰 몫을 차지했다. 황인수, 임동환, 김태인, 박시원 등 ‘스타파워’가 티켓 파워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2, 로드FC 김태인 GYM)과 세키노 타이세이(25, KAMI SUGANG)의 헤비급 타이틀전,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2, FREE)와 ‘미들급 잠정 챔피언’ 임동환(30, 팀 스트롱울프)의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여기에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 다이아 MMA)과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8, 전욱진 멀티짐)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결정전, 로드FC 10연승 이정현(23, TEAM AOM)과 ‘도베르만’ 고동혁(28, 팀 스트롱울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도 예정돼 있다.

‘굽네 ROAD FC 072’는 16일 오후 2시부터 SPOTV, 카카오TV, 다음스포츠,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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