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제주 바다에서 양식 광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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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제주 바다가 해마다 뜨거워지면서 양식장이 또다시 긴장의 여름을 맞이했습니다.2024년 역대 최대 폐사 피해에 이어 지난해에도 5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는 연안 수온이 지난해보다 더 높게 나타나 양식어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제주도는 재해보험료 지원과 예찰 강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장기화하는 고수온에 맞춘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제주는 전국 최대 광어 양식 산지입니다. 2025년 말 기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육상양식장 373곳 가운데 광어 양식장이 90% 가까이 차지합니다.바닷물 온도가 곧 양식산업의 생산량과 어가 소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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