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이 또 해냈다.
스완지 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24-25 잉글리시 챔피언십 4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무승 침묵을 끝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엄지성이 있었다.
엄지성은 27분 동안 12번의 볼 터치, 1골을 기록했다. 팀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승골로 영웅이 됐다.
엄지성은 후반 79분 조슈와 케이의 크로스를 완벽하게 마무리, 올 시즌 2호 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스완지는 이 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엄지성은 후반 62분 하네스 델크루아 대신 교체 출전했다. 최근 2경기 교체 투입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결승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증명했다.
지난 미들즈브러전에서 챔피언십 데뷔골을 터뜨리며 침묵을 깬 엄지성. 최근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7분 출전에 그쳤으나 다시 한 번 득점하며 웃을 수 있었다.
‘BBC’는 “엄지성의 골은 스완지에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안겼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양민혁도 출전했다.
배준호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 총 62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웃지 못했다. 루이스 베이커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으나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강등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양민혁은 카디프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 61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풋몹’으로부터 최저 평점인 5.7점을 받았다.
양민혁은 61분 동안 34번의 볼 터치, 85%의 패스 성공률(17/20), 2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지난 스토크전에서 배준호와 나란히 득점, 반등하는 듯했던 양민혁이다. 그러나 카디프전에선 아쉬움이 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