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쇼'…이번엔 소방대원 사칭해 장어 20kg 주문

2 weeks ago 13
소방대원을 사칭해 같은 날 장어집 3곳에 수십만 원어치의 장어 포장을 예약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노쇼' 사례가 전북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오늘(24일) 전북 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고창 2곳과 김제 1곳 등 3곳의 장어 전문 음식점에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동일인인지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장어집 3곳에 "신임 소방대원 교육 후 먹을 장어를 포장해 가겠다"며 비슷한 수법으로 주문했습니다.특히 50만 원 상당의 장어 7㎏을 준비한 고창의 한 식당은 주문 이후 아무도 찾지 않아 그대로 피해를 봤습니다.다른 음식점 두 곳은 수상함을 느끼고 관할 소방서에 문의한 덕에 실제로 피해를 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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