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드림인사이트(362990)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드림인사이트는 올해 데이터활용마케팅, 프로모션, 통합 퍼포먼스, 앱 퍼포먼스, 공공 분야 5개 부문에서 총 6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데이터활용마케팅 부문에서는 ‘데이터 최적화를 활용한 지역 광고 운영 최적화’로 대상을 받았다.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새로운 타겟을 설정해 고객 전환율을 성공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공공분야 특별부문에서는 월드비전의 ‘자립마을: 후원을 멈추는 후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광고는 월드비전의 대표 후원인 자립마을의 가치를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를 통해 ‘34년 만의 시사회’라는 테마와 함께 감동적인 서사로 전개하여 호평을 받았다. 해당 TV CF는 온라인의 다양한 미디어 소재로도 활용돼 후원 전환 상승에도 기여, ‘후원을 멈추는 후원’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의 점화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 락토핏의 ‘락토핏 온가족 캠핑장’으로 은상을 수상, 통합 퍼포먼스 부문과 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김기철 드림인사이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드림인사이트의 창의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객사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