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으로 먹는 참치캔… 다양한 참치캔 제품군 출시할 듯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은 살코기 참치에 고소한 참기름과 마요네즈를 결합해 별도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반찬형 참치캔이다. 참치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참기름을 가미해 감칠맛과 풍미를 강화했으며,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은 135g 한 캔에 단백질 19g을 함유,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3을 제공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이라고 한다.
기존 참치캔이 주로 요리 재료로 사용된 데 비해,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은 완성된 반찬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하며 참치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동원F&B 관계자는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갖춘 제품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앞으로도 전통적인 참치캔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은 90g(2380원)과 135g(2880원)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지난해 선보인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내세워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약 3배 성장하며 ‘밥반찬’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동원F&B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앞으로도 참치캔의 진화를 이끄는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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