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공식석상에 자주 들고 나온 가방 역시 주목을 받으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해당 가방은 일본 전통 가죽 브랜드인 ‘하마노 피혁공예’ 제품이다. 이 브랜드 중에서도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을 다카이치 총리가 종종 들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마노 피혁공예는 26일 자사 홈페이지에 “제104대 총리가 당사의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이 각종 SNS상에 돌고 있다”며 “해당 가방은 최근 2일간 공장의 한달 생산량 만큼의 주문이 들어와 내년 3월말 출하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의 애착가방이라고도 알려진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의 가격은 13만6400엔(약 128만원)이다.
천연 가죽 소재임에도 무게가 700g에 불과해 ‘가볍고 실용적인 명품백’으로 불린다. ‘매일 드는 가방은 심플하고 우아하게’, ‘행동파를 위한 고급 가방’이란 수식어도 있다.
한편,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반면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회담을 준비하는 중이며 실무선에서 날짜가 좁혀지고 있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 받는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신임 일본 총리와 조기에 대면 교류를 하면서 긍정적인 한일관계 흐름이 유지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앞서 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중의원(하원)·참의원(상원) 양원 본회의에서 실시한 소신표명 연설에서 “중요한 이웃나라인 한국과는 정상간 대화를 통해 관계 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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