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일요일도 찜통더위…전국 곳곳 비 예보

10 hours ago 2

무더위가 이어진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더위가 이어진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3일 무더위가 이어지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과 제주도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북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0∼150㎜, 제주도 30∼100㎜를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에 따라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