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걷고 덜 뛰더니…비만·만성질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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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복지 덜 걷고 덜 뛰더니…비만·만성질환 늘었다 업데이트 : 2026.09.30 19:06 닫기 최근 10년간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30% 가까이 떨어진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담배 소비 행태가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 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유산소·근력 운동과 걷기 등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남성 2명 중 1명꼴로 비만 상태이며 여성 비만율 역시 30%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 만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조사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남성 36.3%, 여성 8.6%로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 2016년 이후 10년간 궐련 흡연율은 23.9%에서 17%로 29% 감소한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3%에서 4.8%로 109% 급증했다. 음주율은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12.6%로 1년 전(13.6%)보다 하락했으며, 특히 40대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이 30.3%에서 23.3%로 크게 줄었다. 월간 폭음률(35.1%)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하지만 운동 부족과 영양 불균형 문제는 심화됐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9.5%로 전년(52.1%) 대비 하락했고 걷기와 근력운동 실천율 역시 모두 떨어졌다. 여기에 20·30대 남녀의 지방 에너지 섭취율이 권장 상한선(30%)을 초과하는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겹치면서 남성 비만 유병률은 49.1%, 여성은 28.7%까지 치솟았다. 30~50대 남성은 절반 이상이 비만이었다. 비만율 상승과 함께 만성질환 위험도 커졌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8.2%, 여성 17.8%로 전년 대비 각각 1.9%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 [심희진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10년간 흡연율은 감소한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배 이상 증가하며 담배 소비 행태가 변하고 있다. 음주율은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하는 등 개선 추세를 보였으나 신체활동 부족과 비만율 상승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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