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1호는 에너지”… 김정관 “이르면 내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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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STR대표 “301조 관세 부과” 압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는 23일 열리는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만나 1호 대미투자 사업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7.22. ⓒ 뉴스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대(對)미국 투자 1호 사업의 프로젝트로 에너지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와 관련해 “캐시 플로(현금 흐름)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무래도 더 나은 프로젝트”라며 “그런 데서 유리한 프로젝트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발표 시점과 관련해선 “미국과 굉장히 긴밀하게 논의 중에 있다”며 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8월 말 또는 9월 정도의 일정으로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상원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자료를 통해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제품에 부과하는 ‘강제노동 관세’ 최종 결과를 이르면 23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4월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올 2월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하자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 10%’를 도입했다. 이 관세는 150일까지만 부과 가능해 24일로 만료된다. 미국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를 통한 구조적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두 분야에서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은 강제노동 관세는 12.5%가 예고됐고, 과잉생산에 대한 관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뉴욕=곽도영 특파원 now@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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