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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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발화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산림 당국은 오늘(29일) 오후 1시부로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의 주불 진화를 공식 선언했습니다.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로, 이는 축구장 364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팔달초, 매천초 등 7개 대피소에 남아있던 주민 214명은 순차적으로 자택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휴교령이 내려졌던 3개 학교는 내일부터 정상 등교합니다.대구시는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피해 복구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산림 파괴로 인해 장마철 풍수해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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