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욱 투수코치(가운데)가 4일 광주 KIA전 도중 박세웅(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를 다시 손보고 있다.
롯데는 8일 김현욱 코치와 정성종, 정보근, 김민성 등 4명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올 시즌 롯데 퓨처스(2군) 투수코치를 지낸 김 코치는 3일 말소된 김상진 코치 대신 콜업돼 5일간 1군 투수코치 자리를 메웠다.
롯데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상진 코치, 백용환 배터리코치, 주장 전준우 등 6명을 말소한 뒤 김현욱 코치, 용덕한 드림팀(잔류군) 배터리코치, 정경배 퓨처스 타격코치를 콜업했다. 1군 엔트리를 크게 손본 롯데는 4일 광주 KIA전부터 4연패로 또 한번 분위기 쇄신을 꾀하게 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현욱 코치의 말소로 1군 투수코치를 맡을 코치가 내일(9일) 콜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퓨처스 엔트리에는 조원우 퓨처스 수석코치, 김상진 코치, 진해수 퓨처스 불펜코치가 말소됐다.
4일 콜업된 김민성은 멀티 히트를 작성한 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부터 2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했지만 7일 경기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일 콜업된 정보근은 4일 경기부터 3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한 뒤 6일 만에 말소됐다. 정성종은 6일 콜업됐지만 등판 없이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간다.
한편 롯데를 포함해 총 4개 팀이 이날 1군 엔트리를 손봤다. SSG 랜더스는 한두솔, 이준기, 최준우, 김민준 등 4명, 키움 히어로즈는 안치홍, 추재현, 박성빈 등 3명, 두산 베어스는 김대한을 말소했다.
안치홍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오늘(8일)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나, 불편 증세가 지속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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