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운용, AI 기업 집중 투자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oreAI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슬라 등 AI 관련 주식에 약 4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을 편입한다. 목표 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투자처를 채권 및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로 모두 바꾸고 6개월 뒤 투자자들에게 환매해 준다. 이승현 삼성운용 매니저는 “AI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목표 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화생명, ‘태블릿 필담’ 상담 서비스 도입
한화생명이 고령층과 청각 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일부 불편이 있는 고객을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센터에서 태블릿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고령으로 인한 청력 약화 혹은 청각장애 등의 이유로 원활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고객은 고객센터 방문 시 태블릿에 전자펜으로 문자를 적어 본인의 의사를 상담사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휴대전화처럼 태블릿 화면의 문자 키보드 터치 입력도 가능하다.■ 신한증권, 디지털 우수고객 대상 현장 세미나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20일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이(My)세미나’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신한way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한증권 우수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윤창용 리서치센터장과 이선엽 영업부 이사의 증권 시황과 투자 강의, 세무와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의 대면 상담 등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우수고객 케어 서비스인 ‘신한 MyPB멤버스’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매달 3차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 한투운용 채권혼합 ETF 3종 순자산 7000억 돌파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3종의 순자산액이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투운용의 채권혼합 ETF 시리즈 3종은 미국 S&P500, 나스닥100, 엔비디아 개별 주식과 채권을 3 대 7 비중으로 혼합했다. 채권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100% 한도로 투자 가능해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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