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가치 통한 지속 가능 제시…완도서 국제 슬로시티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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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뭐든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요즘 시대에 가끔은 느림의 가치를 알자는 운동에서 출발한 게 슬로시티입니다. 해마다 각국의 슬로시티 인증 도시들이 모여 협력을 다지는 총회가 열리는데요. 올해 총회가 전라남도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기자 】 13개 나라 170여 명의 슬로시티 대표들이 전라남도 완도를 찾았습니다. 한국 전통 방식으로 개막식을 열고, 완도의 해조류와 특산물을 활용한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발해 현재 33개국 301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슬로시티 운동. 총회에선 국가별 슬로시티 정책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인증도시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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