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2026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혁신대상을 받는다. 1세대 주상복합이 자리했던 노후 부지를 하이엔드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더블 역세권과 평지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대연동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258가구(일반분양 17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970년대부터 대연동 중심 상권을 지켜온 1세대 주상복합 ‘동성하이타운’이 있던 자리다. 낡은 상가·아파트가 42층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 타운으로 환골탈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입지 강점이 돋보인다.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자리 잡아 보행 편의성과 쾌적성이 좋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영로와 유엔평화로 등 핵심 도로망과 바로 맞닿아 있어 센텀시티, 서면, 해운대 등 주요 도심과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하다.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관심이다. 도보 거리에 대연초, 대연중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남천동 우수 학원가와 부경대 등도 가깝다. 성소병원, 고려병원, 대연시장, 부산남구청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평화공원과 천제산, 우룡산공원이 인접해 도심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최고급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되는 커튼월룩 시그니처 디자인을 도입해 수영로 일대 스카이라인에서 미학적 가치를 더한다. 42층의 높이에서 탁 트인 파노라마 개방감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화 평면 설계와 하이엔드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과 주요 공간에는 더제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
단지가 속한 대연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1만2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 벨트로 변모하고 있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글로벌 비즈니스 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지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남구 주거 지형을 재편하고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3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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