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트럼프 닮았다”...남미 트럼프 vs 한국 트럼프 비교해보니 [한중일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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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존재감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며 그와 유사한 정치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과감한 구조 개혁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을 공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현실주의자”라고 주장하며 트럼프와의 유사성을 언급했지만, 두 정치인의 입장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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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0 ◆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왼쪽). [EPA 연합뉴스]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왼쪽).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압도적 존재감을 내뿜고 있습니다. 취임을 앞둔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전세계 정치와 경제가 요동을 칩니다.

이 같은 존재감은 어느새 ‘트럼프’ 를 여느 정치인의 성이라는 고유명사를 넘어 특정 정치 스타일과 리더십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통용되게 만들었습니다. 직설적이고 과격한 언행, 대중을 휘어잡는 능력, 종교 같은 팬덤 등 그의 정치적 유산은 미국 국경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자칭 혹은 타칭 ‘○○의 트럼프’ 라는 꼬리표가 붙는 정치인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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