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에 쥐 떼만 설쳐”…국힘 지도부에 김상욱 왜 보고만 있냐는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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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며 당론을 저버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는 SNS를 통해 당의 기강 유지를 강조하며 김 의원을 '독두꺼비'에 비유해 비난했다.

김 의원은 소신파로 평가받으며, 과거에도 당론에 반대하는 투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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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의원과 홍준표 시장 [사진 = 연합뉴스]

김상욱 의원과 홍준표 시장 [사진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김상욱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14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대체 당론을 저렇게 짓밟는 자를 왜 그냥 두고 보고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107명이나 108명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당의 기강이 서지 않으면 위기 때는 난파선의 쥐 떼들만 설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본인 뜻이 자기 발로는 나갈 수 없으니 제명해 달라는 것 아닌가”라면서도 “그 뜻대로 해주지 말고 당원권 정지 3년해서 스스로 나가게 하라”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김 의원을 ‘독두꺼비’에 비유하며 뱀 앞에서 잡아먹어 달라고 낼름거리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상욱 의원은 12·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투표에 참가한 국민의힘 내 소신파로 평가받는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명태균 특검법 때도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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