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26)은 5회초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산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렸다. MLB 첫 안타를 신고한 김혜성은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31)의 2점 홈런 때는 빅리그 첫 득점도 올렸다.
김혜성은 5-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MLB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1군 콜업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은 팀의 7-4 승리를 이끌며 수훈 선수에 뽑혔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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