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LG트윈스 퓨처스(2군)팀을 이끌었던 김정준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복귀한다.
LG트윈스는 2025년 코치진 보직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표=LG트윈스 |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정준 퓨처스 감독의 1군 수석코치 이동이다. 김정준 수석코치는 202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군 수석코치를 맡았다가 이후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1군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호준 코치가 NC다이노스 신임 감독에 부임하면서 김정준 수석코치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아울러 LG에 새로 합류한 송지만 코치는 1군 주루·외야 수비를 맡는다.
2년 만에 친전팀에 돌아온 ‘LG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 감독은 퓨처스팀을 이끈다. 김경태 코치가 재활군에서 퓨처스로 이동해 투수 총괄을 맡고, 정주현 코치가 퓨처스 작전 부문을 담당한다.
그밖에도 황병일 타격코치(퓨처스), 손지환 수비코치(타격->수비), 정주현 작전코치(잔류->퓨처스), 양영동 주루/외야코치(잔류->2군), 양희준 컨디셔닝 코치(1군->퓨처스)가 보직을 이동했다. 재활군 재활코치로는 여건욱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