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안전할까" 위협에…대통령실 "대화 동참" 촉구

2 weeks ago 6

입력2025.10.05 15:22 수정2025.10.05 15:2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위협 발언과 관련해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연설에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미한 핵 동맹의 급진적 진화와 핵 작전 지침에 따르는 훈련이 감행되고 있고,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무력 증강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