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동의안 채택 22일 예정
헌재소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을 채택했다.
앞서 지난 10일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특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간사는 민형배 민주당 의원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는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으로 결정했다.다만 회의 상황에 따라 인사청문회 실시 당일에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될 수도 있다.
김 후보자는 1966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20기로 수료했다.
1994년 부산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2018년 12월 28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임명을 받아 2024년 1월까지 약 2년 8개월간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했다.김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대법관 임기를 마친 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서울=뉴스1)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