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패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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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흥국생명이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김대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찾아가는 톡톡패널’ 간담회에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가운데)와 영업 현장 설계사들이 언더라이팅 및 보험금 심사 관련 의견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이날 간담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대표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심사·지급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분기 대전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톡톡패널 간담회를 열고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간담회에서 제안된 △납입면제특약 강화 △고령자를 위한 해피콜 프로세스 개편 △청약시스템 편의성 및 서비스 개선 등은 실제 업무에 반영됐다.

특히 납입면제특약은 암과 3대질병 외에도 ‘18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이 신상품에 반영되어 영업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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